처음 싸본 김밥, 옆구리 터진 솔직 후기
김밥 싸기, 만만하게 봤다가 코 깨졌어요김밥 몇 번 사 먹어봤다고, '나도 집에서 싸면 훨씬 맛있겠다!' 싶었거든요. 특히 애들 간식으로도 좋고, 소풍 갈 때도 딱이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도전했죠.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... 음, 아주 난리가 났어요. 정신없었던 그날의 기록을 풀어볼게요. 첫 번째 도전, 재료 준비부터 삐걱일단 뭘 넣을까 고민하는 건 좋았어요. 당근, 시금치, 계란, 햄, 맛살, 단무지. 딱 기본이죠? 근데 이 재료 손질하는 게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고요. 당근 채 써는 것도 한참이고, 시금치 데쳐서 물기 짜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. 계란 지단 부치는 건 또 왜 이렇게 어렵던지. 처음 부친 건 다 부서져서 스크램블 에그 될 뻔했고요. 그때부터 이미 '아, 내가 이걸 왜 시작했..
2026. 8. 1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