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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스타그램3

처음 싸본 김밥, 옆구리 터진 솔직 후기 김밥 싸기, 만만하게 봤다가 코 깨졌어요김밥 몇 번 사 먹어봤다고, '나도 집에서 싸면 훨씬 맛있겠다!' 싶었거든요. 특히 애들 간식으로도 좋고, 소풍 갈 때도 딱이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도전했죠.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... 음, 아주 난리가 났어요. 정신없었던 그날의 기록을 풀어볼게요. 첫 번째 도전, 재료 준비부터 삐걱일단 뭘 넣을까 고민하는 건 좋았어요. 당근, 시금치, 계란, 햄, 맛살, 단무지. 딱 기본이죠? 근데 이 재료 손질하는 게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고요. 당근 채 써는 것도 한참이고, 시금치 데쳐서 물기 짜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. 계란 지단 부치는 건 또 왜 이렇게 어렵던지. 처음 부친 건 다 부서져서 스크램블 에그 될 뻔했고요. 그때부터 이미 '아, 내가 이걸 왜 시작했.. 2026. 8. 19.
주말 아침 계란말이랑 된장국 해 먹은 날 결론부터 말하자면, 주말 아침 메뉴로 계란말이랑 된장국만큼 든든하고 편한 게 없더라고요.진짜 별거 아닌데, 이상하게 주말 아침에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보다는 좀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걸 찾게 되잖아요. 그럴 때 딱 떠오르는 게 바로 계란말이랑 된장국이에요. 저는 그냥 밥솥에 밥 퍼서 거기에 국이랑 계란말이 딱 올리면 뭔가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한 기분이 들거든요. 계란말이는 실패할 수가 없죠.솔직히 계란말이 실패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. 저도 뭐 그렇게 요리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, 계란말이는 그냥 계란 풀어서 소금 간 좀 하고 팬에 돌돌 말아주면 되니까요. 저는 보통 당근이랑 대파 송송 썰어 넣는 걸 좋아해요. 색깔도 예쁘고 식감도 좋거든요. 처음에는 너무 두껍게 말려고 욕심내다가 다 타버리고 그랬는데,.. 2026. 8. 13.
에어프라이어로 차린 삼겹살 저녁 상 에어프라이어, 삼겹살의 구원투수?솔직히 처음엔 좀 의심했어요.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그 맛이 제대로 날까 싶었거든요. 프라이팬에 기름 쫙 빼면서 지글지글 구워야 제맛 아닌가, 하는 고정관념이 좀 있었거든요. 근데 저녁에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, 기름 튈까 봐 프라이팬 꺼내기 귀찮아서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넣어봤어요. 결과부터 말하자면, ‘이거 왜 이제 해봤지?’ 싶었어요. 기름 튐 걱정 제로, 설거지 부담도 덜고제일 좋았던 건 역시 기름 튈 걱정이 없다는 거예요. 프라이팬으로 삼겹살 구울 때마다 벽이며 주방이며 기름 범벅이 돼서 나중에 닦는 게 정말 일이었거든요. 근데 에어프라이어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. 그냥 삼겹살 넣고 돌리면 끝. 심지어 팬에 기름이 조금 고이긴 하는데, 닦아내는 것도.. 2026. 8. 6.